국제 규격 교육 제공… 신뢰성·공증 확보
  • ▲ 학습서비스경영시스템 인증서 수여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GS건설
    ▲ 학습서비스경영시스템 인증서 수여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GS건설
    GS건설 안전혁신학교가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학습서비스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했다.

    29일 GS건설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인정하는 국제 규격인 학습서비스경영시스템을 취득해 인증사인 로이드인증원으로부터 인증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GS건설이 취득한 학습서비스경영시스템은 학습서비스 제공자를 위한 품질보증표준으로 교육훈련의 기본 요구사항을 정하고 있다.

    GS건설 안전혁신학교는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국제 규격에 맞는 안전 보건 교육을 제공하게 됐고 안전 보건 직무 교육에 대한 신뢰성과 공증을 확보했다. 

    2006년 3월 설립된 GS건설 안전혁신학교는 임직원과 협력회사 관리감독자 등을 대상으로 각종 재해 상황을 실제와 똑같이 시뮬레이션하는 실습·체험 교육을 제공한다. 현재까지 총 1만5959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2015년부터는 안전혁신학교 강사들이 공사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해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실습 교육과 비상 모의 훈련을 하는 '찾아가는 현장 지원 교육'을 시행 중이다.

    박찬정 GS건설 상무는 "안전혁신학교는 이번 인증서 취득을 통해 국제 규격에 맞는 안전 보건 교육을 제공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안전 보건 교육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안전 학습 교육이 체계화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