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스스로 제동, 가속, 스티어링 조작 가능한 주행기술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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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임러트럭코리아는 오는 27일(현지시각)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IAA Commercial Vehicles 2018’에서 세계 최초 양산형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기술은 액티브 드라이브 어시스트,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5, 미러 캠, 멀티미디어 콕핏 등 5가지다.
액티브 드라이브어시스트는 독립적으로 제동, 가속, 스티어링이 가능하다. 액티브 레이더와 카메라를 통해 도로정보를 파악해 차량의 전방, 측면, 상하지형 등 전 방향의 움직임을 능동적으로 제어하는 기술이다.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 5는 차세대 자동 긴급제동 보조 시스템으로 기존 시스템보다 전방 감지능력와 보행자 움직임에 대한 반응력을 향상시켰다. 전방에 가까워지는 사물 뿐 아니라 걸어가는 보행자에 대해 자동으로 차량 속도를 줄이거나 완전 제동이 가능하다.
미러 캠은 카메라와 모니터를 통해 기존의 사이드 미러를 없앤 방식이다. 차량 외부에 장착된 2대의 카메라와 운전석 내부 A-필러에 장착된 2개의 15인치 디스플레이로 구성된다.
마지막으로 멀티미디어콕핏은 장기간 운전을 해야 하는 운전자들에 맞춰 디스플레이 및 조작성 면에서 편의성을 제공한다. 2개의 인터랙티브 스크린이 기본 구성으로 운전 중 편리하고 안전하게 운전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애플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를 통해 차량과 연결돼 다양한 기능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