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더 컬렉션 '트롤리' 컬렉션·'캡슐 컬렉션' 선봬제27회 몽블랑 문화예술 후원상 시상식 개최최윤정 파라다이스문화재단 이사장 선정
  • ▲ 에릭 에더 몽블랑코리아 지사장ⓒ몽블랑코리아
    ▲ 에릭 에더 몽블랑코리아 지사장ⓒ몽블랑코리아
    한국 지사 5주년을 맞은 몽블랑코리아가 올 하반기 신제품을 통해 시장 확대에 나섰다.

    몽블랑코리아는 18일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제27회 몽블랑 문화예술 후원자상 시상식'과 함께 기자간담회를 개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에릭 에더 몽블랑코리아 지사장은 "몽블랑은 올해 국내 28개의 부띠끄 매장과 함께 올해 공식 온라인몰을 론칭했다"면서 "올 하반기 레더 컬렉션인 '트롤리(Trolly)' 컬렉션과 밀레니얼의 감성을 담은 '캡슐 컬렉션' 론칭하며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몽블랑코리아는 그동안 시대를 반영한 아날로그 필기 문화와 디지털 세계의 가교역할을 하는 '어그맨티드 페이퍼 (Augmented paper)', 스마트워치 '서밋(Summit)' 등을 선보인 바 있다.

    올해는 브랜드 최초로 배우 박서준을 모델로 발탁하기도 했다. 지금껏 브랜드 모델을 기용한 사례는 없었기 때문에 업계의 관심을 받았다. 이는 주력 소비층인 밀레니얼세대(1980~2000년대생)을 공략하기 위해서는 필연적인 선택이었을 것으로 분석된다

    에릭 에더 지사장은 "몽블랑은 한국에서 5년 동안 발전을 많았고 앞으로 가야할 길이 많다"면서 "그간 지속적으로 몽블랑이 추구했던 예술과 문화에 대한 깊은 브랜드 철학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감성적이며 감각적인 방법으로 고객들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 ▲ 최윤정 파라다이스문화재단 이사장ⓒ몽블랑코리아
    ▲ 최윤정 파라다이스문화재단 이사장ⓒ몽블랑코리아
    한편 이날 몽블랑코리아는 몽블랑 문화재단 주관의 '몽블랑 문화예술 후원자'로 최윤정 파라다이스문화재단 이사장을 선정했다. 몽블랑 문화예술 후원자상은 1992년부터 매년 세계 각국에서 각 나라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해 온 후원자들을 선정해 경의를 표하고 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최 이사장은 문화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복합문화공간 등의 새로운 플랫폼을 통해 문화예술의 공익성과 대중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 이사장에게는 문화예술 후원금으로 사용될 상금과 수상자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몽블랑 문화예술 후원자 펜(Patron of Art Edition)'이 수여됐다.  

    최 이사장은 "귀하고 값진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몽블랑 문화예술후원자상 수사을 계기로 보다 더 진정성 있게 보다 더 능동적으로 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삶을 풍요롭게 하는 동반자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파라다이스의 선대회장인 고(故) 전락원 회장의 뜻을 바탕으로 문화예술의 확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문화 플랫폼을 만들어 신진디자이너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고 대중이 문화예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폭넓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몽블랑은 예술가를 지원하는 후원자들을 시상함으로써 브랜드 파워도 함께 높일 방침이다. 몽블랑 문화예술재단의 공동 이사장인 샘 바더윌과 틸 펠라스 이사장은 "블랑은 필기 문화에 뿌리를 둔 브랜드로서 문화와 예술이 지역 사회의 활력에 중요한 공헌을 한다고 생각한다"며, "우리는 이같은 후원자들의 공로에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 그들을 지지하고자 매년 시상식을 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