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열사 간 원활한 협업 및 소통 강화 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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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그룹이 사내 업무 인트라넷 ‘삼표 블루샘’을 새롭게 단장해 업무지원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삼표는 2006년 그룹웨어 도입 이후 12년만에 대대적인 리뉴얼 작업을 시작한다.
정도원 삼표그룹 회장은 올해 초 신년사를 통해 “계열사 간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그룹 전체에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삼표 블루샘의 가장 큰 특징은 PC와 모바일 접근성을 높여 언제 어디서나 자유로운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모바일 푸시 서비스를 이용해 실시간으로 삼표 포탈 콘텐츠를 확인하고 공유할 수 있다.
또한 검색기능을 강화해 그룹웨어 게시물은 물론 첨부파일 내용까지 검색할 수 있다.
각 계열사와 부서, 팀, 개인 등의 일정을 통합하는 관리 기능도 추가했다. 회의실 등 공유자원 예약과 사용 승인도 통합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임춘식 삼표그룹 IT부문 대표는 “리뉴얼된 그룹웨어는 임직원 사이 원활한 소통과 정보공유를 이어주는 매개체가 될 것”이라며 “새 그룹웨어를 통한 소통확대가 그룹 전체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