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청주~삿포로 신규취항 예정
  • ▲ 20일 열린 이스타항공 신규취항식에 이시종 충북지사(왼쪽에서 여섯 번째), 이스타항공 최종구 대표이사(왼쪽에서 일곱 번째)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신규취항을 알리는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이스타항공
    ▲ 20일 열린 이스타항공 신규취항식에 이시종 충북지사(왼쪽에서 여섯 번째), 이스타항공 최종구 대표이사(왼쪽에서 일곱 번째)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신규취항을 알리는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이스타항공

    이스타항공은 20일 오전 청주공항 1층 국제선 도착 행사장에서 청주~후쿠오카타이베이 노선 신규 취항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종구 이스타항공 대표
    , 이시종 충북지사를 비롯해 청주시와 공항 관계자 및 이스타항공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신규취항으로 이스타항공은 청주국제공항에서 중국
    , 일본, 대만 등 3개국에 9개의 국제노선을 운항하게 됐다. 후쿠오카와 타이베이는 청주공항에서 처음으로 운항하는 노선이다.

    내달
    18일에는 삿포로 취항도 앞두고 있어 청주공항 14개 국제노선 중 10개 노선을 운항하게 된다.

    후쿠오카
    , 타이베이 노선은 주 2회 운항한다. 청주~후쿠오카 노선은 청주공항에서 오후 7시 출발해 오후 810분 후쿠오카에 도착한다. 돌아올 때는 오후 855분 후쿠오카공항을 출발하여 오후 10시 청주에 도착한다.

    타이베이 노선은 오후
    1050분 청주공항을 출발하여 현지시간 오전 1240분에 도착한다. 귀국편은 현지시간 오전 140분 타오위안공항을 출발하여 오전 510분 청주에 도착한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3월 청주~오사카 노선에 취항하며, 7년만의 청주발 일본노선을 재개했다. 이후 청주~오사카 노선은 주 12회까지 확대했다.

    최종구 이스타항공 대표는
    청주공항을 거점으로 새로운 국제노선 확대를 위한 노선전략에 집중하고 있다신규노선 공급이 관광수요를 창출하고 지방공항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만큼 앞으로도 충북도와 적극적인 협업을 통한 노선 개척에 힘쓸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