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현금 수요 증가 대비 자금 수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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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한국은행본부는 지난 19일 시중은행에 공급될 추석 자금을 방출했다. ⓒ뉴데일리 정상윤기자
한국은행은 추석 전 10영업일 간 금융기관에 5조4205억원의 화폐를 공급했다고 21일 밝혔다.10영업일은 지난 10일부터 20일중 화폐 공급실적과 21일 예상공급액의 합계를 나타낸다.한국은행은 매년 명절 대비 현금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돈을 수혈하고 있다.올해 화폐 공급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1%(1조5391억원) 감소했다. 이는 지난해 추석 연휴기간이 최장기간(10일)이었던 탓이다.지난 2015년과 2016년에도 올해와 비슷한 규모인 각각 5조1842억원, 5조3214억원의 화폐를 공급했다.한편 한국은행이 공급하는 순발행액은 발행액에서 환수액을 뺀 금액을 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