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금 6000만원에 즉시 입주 가능… 실수요자 부담 최소화
  • ▲ 경기 김포시 소재 '김포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 전경. ⓒ한화건설
    ▲ 경기 김포시 소재 '김포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 전경. ⓒ한화건설
    한화건설은 '김포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 분양 마감을 앞두고 잔여가구에 대해 잔금 2년 유예 등 조건변경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경기 김포시 풍무동에 위치한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10~26층, 26개동, 전용 84·101·117㎡ 총 1810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다. 대부분 분양이 완료됐고 일부 잔여가구에 대한 선착순 분양을 진행 중이다.

    한화건설은 분양 마감을 앞두고 전용 101·117㎡ 한정가구에 대해 분양대금의 25%를 2년간 납부 유예하고 추가적으로 입주 지원금을 지급하는 등의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전용 101㎡의 경우 6000만원대의 입주금으로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또한 별도의 청약통장이나 자격요건이 필요없고 2000만원 계약금 정액제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금융혜택을 통해 실수요자의 자금 부담을 최소화하고 있다.

    문주태 분양소장은 "마곡지구의 기업체 입주가 늘면서 비싼 집값을 감당하지 못한 직장인들 중심으로 문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 잔금유예 혜택은 그동안 구매를 망설였던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단지는 3.3㎡당 평균 1150만원 수준으로 공급됐으며 전용 101·117㎡의 최소 분양가는 각각 4억3800만원, 5억76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