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사고 발생률 업계 최저로 관리 역량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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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카드는 비자 코리아 리스크 포럼에서 '리스크 매니지먼트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비자카드 코리아가 주관하는 이 포럼은 매년 국내외 리스크 동향과 최신 기술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우수 기업을 시상하는 행사다. 비자 아시아태평양 지역 임원들과 국내 카드사 및 가맹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현대카드는 이번 행사에서 차별화된 카드사고 방지 역량과 노력을 인정받아 국내 카드사 중 유일하게 카드사고 관리 부분에서 리스크 매니지먼트 어워드를 수상했다.

    국내 카드사 중 카드사고 발생률이 가장 낮고, 지속해서 ‘FDS(이상거래탐지시스템)’를 진화시켜 나가고 있는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대카드는 카드의 도난이나 분실과 위/변조 사고를 전담하는 조직인 ‘프로드(Fraud)관리팀’을 운영한다. 고객정보 유출이나 카드 부정 사용 등에 대한 예방과 탐지·사고처리 업무 등을 전문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특히, 365일 24시간 고도화된 FDS를 운영하며 카드사고를 최소화한다. 원활한 사고 조사와 처리를 위해 외부 수사기관과의 긴밀한 공조체계도 구축하고 있다.

    현대카드는 지난해에도 비자에서 주관한 ‘글로벌 서비스 퀄리티 어워드’에서 낮은 카드사고 발생률과 사고 발생에 대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으로 '글로벌 탑3'의 영예를 차지한 바 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현대카드 고객들이 더욱 안심하고 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카드사고 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인공지능(AI) 기술을 FDS에 적용하는 등 카드사고를 최소화하기 위해 끊임없이 역량과 시스템을 향상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