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파주·구리시 완공…3년 동안 150개 구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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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지주가 공동육아나눔터 확대에 나섰다.
신한금융지주는 김포시 구래동에 공동육아나눔터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신한금융을 비롯해 신한은행, 신한카드 등 그룹사 전체가 함께하는 ‘희망사회 프로젝트’다. 지난 1월 여성가족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축 사업을 진행 중이다.
공동육아나눔 구축 사업은 맞벌이 가정 초등학생 자녀들의 방과 후 돌봄 활동으로 학부모들의 육아부담 경감과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을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신한금융은 김포시 공동육아나눔터를 포함해 경기도에 총 3개소(파주시, 구리시)를 완공했으며 현재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아이들이 맘껏 뛰놀 수 있도록 공간을 설계했으며 아이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했다.
앞서 신한금융은 지난 7월 서울 서대문구에 ‘신한 꿈도담터’ 1호점을 열었다. 앞으로 3년 동안 총 150개소 구축을 목표로 전국 각지에서 개소를 준비 중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한 꿈도담터’를 통해 맞벌이 가정의 육아부담을 덜어주고 지역 내 공동육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