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진수 회장, "어떤 것과도 타협할 수 없는 기본 중의 기본" 강조신속하고 효과적인 비상대응 위해 2014년부터 '비상대응팀' 운영산업재해, 안전환경재해, '지진-태풍' 등 자연재해 등 24시간 비상상황 대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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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전은 어떤 것과도 타협할 수 없는 기본 중의 기본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일상적인 업무부터 주요 의사결정까지 원칙을 준수하고 기본을 실천해 주길 당부합니다” 올 초 신년사를 통한 허진수 GS칼텍스 회장의 일성이다.

    30일 GS칼텍스에 따르면 전 임직원이 함께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물론, 무사고 무재해 사업장 달성과 지속할 수 있는 발전을 추구해 오고 있다. 특히  ‘밸류 넘버원 에너지 & 케미컬 파트너(Value No.1 Energy & Chemical Partner)’가 되기 위해 안전보건환경품질(SHEQ) 경영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해서 모든 안전보건환경품질 활동을 실시중이다.

    또 ‘세이프티 퍼스트 리더십(Safety First Leadership)’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한편 자율적인 안전문화를 정착시켜 ‘무사고·무재해 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고 있다.

    회사는 SHEQ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법적 요구사항 이상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SHEQ 경영체계를 구축했다. GS칼텍스는 8개의 SHEQ 경영방침을 기준으로 전사 규정을 제·개정해서 회사의 모든 활동이 SHEQ 경영방침 아래 운영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안전보건환경품질 경영체계는 'Plan-Do-Check-Action Cycle'에 따라 목표 및 계획수립, 실행, 점검, 개선 과정을 통해 지속적으로 개선해 운영하고 있다.

    ‘회사의 지속성장을 위해 안전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다’는 관점에서 안전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고 있는 것이다.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서는 임직원 간에 활발한 소통이 바탕이 돼야 한다는 원칙에 따라 무사고·무재해 사업장 구축을 위한 임직원 및 협력사 직원의 안전의식 및 행동 제고,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 및 시설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으며, 만약의 사고에 대비한 비상대응 역량을 확보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GS칼텍스는 체계적인 공정안전관리시스템(PSM. Process Safety Management)에 따라 회사의 대응 및 운영수준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모든 임직원이 공정안전관리시스템의 12가지 항목을 충분히 숙지하고 있으며, 사람(교육훈련, 사고조사, 협력사 관리, 자체 감사), 시설(설비유지 점검, 가동 전 안전점검), 시스템/기술(공정안전 자료, 안전운전 지침 절차, 안전작업허가 절차, 공정 위험성 평가, 변경 관리), 비상대응 영역별 공정안전관리시스템 내재화 활동을 현장에서 실천하고 있다. 

    이에 앞서 신속하고 효과적인 비상대응을 위해 2014년 비상대응팀을 신설했으며, 24시간 산업재해, 안전환경 사고, 지진/태풍과 같은 자연재해 등 비상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아울러 'GS칼텍스 비상대응 매뉴얼'을 바탕으로 비상사태 발생 시 임직원이 수행해야 할 일을 명확히 하고, 보고체계를 단순화시켜 사고 발생 즉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각 사업장에서는 단위 공정별로 발생 가능한 비상대응 시나리오를 작성하여 월 1회 이상 자체적으로 비상대응 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와 별도로 본사 주관의 불시 비상대응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여수공장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소방훈련장에서 전 직원들이 실물화재훈련을 통해 비상대응 역량을 향상하고 있으며, 이러한 활동을 통해 사고에 대한 인명과 환경, 재산상의 손실을 최소화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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