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전년比 2.5%하락한 7566억원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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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CI가 2018년도 3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영업이익 156억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0.5% 큰 폭 하락했고 매출은 756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 줄었다.

    베이직케미칼 부문에서 폴리실리콘 판매량은 전분기 대비 15% 줄었고 22% 가격하락으로 부문 매출액 22% 감소에 영향을 줬다.

    이에 대해 회사는 폴리실리콘 가동률 하락 및 베이직 케미칼 부문에서 140억원의 재고평가손 발생으로 실적에 영향을 줬다는 평가다.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증가 및 우호적 시장환경으로 과산화수소 및 흄드실리카는 향상된 실적 시현을 이뤄냈다.

    석유화학 및 카본소재에서는 TDI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2분기에 실시한 포항/광양 공장 정기보수 후 해당제품 판매량 정상화로 견조한 실적 유지를 이뤄냈다. 4분기에는 포항, 광양, 군산 TDI 등 한국 공장 정기보수로 매출액 및 수익성에 영향이 있을 전망이다.

    에너지솔루션 부문에 대해 회사 관계자는 “미국 태양광 프로젝트 매각으로 3분기 실적 향상이 이뤄졌다”며 “4분기에는 전력 및 태양광 모듈 판매 등을 통한 꾸준한 실적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