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부터 누적 2944대 버스 지원, 10만여 명 틔움버스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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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나눔재단은 ‘틔움버스’사업이 오는 22일 운행을 마지막으로 올해 활동을 마무리한다고 3일 밝혔다.
틔움버스 12월 공모는 지난 10월15일부터 11월 2일까지 진행됐다. 60개 신청 기관 중 전문성 및 신뢰성, 타당성, 차별성, 기대효과 등을 종합 평가해 11월 9일 최종 25개 기관을 발표했다.
틔움버스 사업은 한국타이어의 핵심 비즈니스 특성인 ‘이동성’을 반영한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45인승 대형버스를 지원해 취약계층의 문화, 역사, 전통, 생태, 교육 등의 체험을 돕는다.
올해는 3월부터 12월까지 총 614개 기관에 혜택이 돌아갈 예정이다. 1박 2일 동안 45인승 버스와 버스 기사를 포함한 고속도로 통행료, 유류비, 주차료 등 버스 운행에 해당하는 모든 비용을 지원한다. 또한 틔움버스 이용 후 결과보고서와 후기를 바탕으로 선정된 우수 이용 기관에게는 추후 틔움버스를 한번 더 이용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2013년부터 시작된 틔움버스 사업은 누적 총 2944대의 버스를 지원하여 10만여 명의 취약계층에게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