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해산 Brent유 45.88달러, 중동산 Dubai유 54.47 달러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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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유가가 공급과잉 시황 지속 영향으로 큰 폭 하락했다.

    21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9일(현지 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45.88달러로 전날보다 2.29달러 떨어졌다.

    브렌트유는 전일 대비 배럴당 2.29달러 내린 45.88달러를 보였고 두바이유는 54.47달러로 전날보다 0.58달러 하락했다.
     
    로이터통신은 크리스마스 등 연말 연휴 동안 시장 변동성이 커질 것을 우려한 다수 원유선물시장 참여자들이 보유 포지션을 청산하고 관망세로 돌아서자 거래량이 줄어들어 일부 투기그룹에 의해 유가가 좌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12월 러시아 생산량은 10월 1041만 배럴보다 늘어난 1042만배럴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페이스 바이럴 IEA 사무총장은 “지정학적 위기가 발생하지 않는 이상 단기적으로 유가 급등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