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역량 확대, IT 선도, 안전 운항 위한 신규 조직 신설
  • ▲ 아시아나항공 신임 팀장들 모습ⓒ아시아나항공
    ▲ 아시아나항공 신임 팀장들 모습ⓒ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이 신규 조직 신설 및 젊은 조직장 배치를 통해 청년 아시아나로 새롭게 거듭난다. 이는 한창수 사장 부임이후 첫 정기 인사다.

    아시아나항공은 IT 기획 기능 강화를 위한 팀 단위 조직인 경영혁신팀을 신설했다고 3일 밝혔다. 이를 통해 IT 투자 검토, 프로젝트 기획, 프로세스 개선, 데이터 통합관리 등 4차산업 변화를 선도할 계획이다.

    또한 온라인 판매 확대를 위한 전담조직인
    온라인팀을 신설했다. 영업, 공항, 마케팅 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한 담당 팀장을 주축으로 아시아나항공의 올해 경영방침인 수익역량 확대에 주역 조직으로 키워낼 방침이다.

    경영계획팀은 입사 14년차의 역대 가장 젊은 팀장을 전격 발탁해 대내외 변화무쌍한 항공산업 환경에 발 빠르게 대처하도록 세대교체를 시작했다.

    공항 공정관리
    , 주기장 배정 등 램프 통제 업무와 지상안전 업무 전반에 대한 관리 강화를 위해 램프 운영팀을 별도로 신설해 운항 안전성을 높였다. 또한 항공기 스케줄 통제 및 정시성 관리에 보다 집중토록 종합통제 업무의 책임감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신규 프로젝트성 물량 확보 전담 조직
    화물네트워크팀을 신설해 여객영업과 마찬가지로 수익성 극대화에 앞장설 계획이며, 대형 화주와의 직접 계약 증가에 따라 관련 업무 및 창구를 일원화 할 예정이다.

    안병석 경영관리본부 본부장은
    이번 인사는 아시아나항공 제 2의 도약을 위해 급변하는 항공산업의 트렌드를 읽어내고 리드할 젊은 조직장을 배치했다신임 조직장들의 젊은 감각이 글로벌 경쟁시대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