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솔린 1.6 터보 1914만원~2376만원 EV 4600만원~4900만원
  • ▲ 쏘울 부스터 EVⓒ기아자동차
    ▲ 쏘울 부스터 EVⓒ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는 14쏘울 부스터의 주요 사양 및 가격대를 공개하고 전국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을 받는다고 밝혔다.

    쏘울 부스터는
    3세대 모델로 최고출력 204마력, 새로워진 하이테크 디자인, 최첨단 멀티미디어 사양 등 상품성을 강화했다. 쏘울부스터는 가솔린 1.6터보, EV 등 두가지 모델로 출시한다.

    가솔린
    1.6 터보 모델은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 토크 27.0kg·m으로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탑재했다.

    또한 전
    ·후 서스펜션 최적 설계로 승차감을 향상시켰으며 조향 시스템최적화, 고기어비 적용 등으로 조향 응답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주요 소음 투과 부위에 흡차음재를 적용해 엔진 투과음의 실내 유입을 차단하고 노면 소음을 최소화해 정숙성을 높였다.

    복합연비는
    12.2km/l(18인치 타이어 기준)이며 기존 모델보다 13% 향상됐다.

    이 밖에도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 후측방 충돌 경고, 차로이탈 방지 보조, 전방 추돌 방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후방 교차충돌 경고, 하이빔 보조 등 주행 안전 기술도 탑재했다.

    가솔린 모델 판매가격은
    프레스티지 1914~1944만원 노블레스 2150~2180만원 노블레스 스페셜 2346~2376만원이다.

    전기차인 쏘울 부스터
    EV1회 충전시 386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이는 기아차 전기차중 최장거리다. 이를 위해 기존 대비 80% 이상 향상된 150kW 출력과 저부하 토크에서의 효율을 향상시킨 모터를 장착했다.

    이 모터는 통합전력제어장치와 저손실 베어링 등을 적용해 동력성능과 효율성을 높였다
    .

    또한 기존 쏘울
    EV 대비 용량을 두배 이상 올린 64kWh 고용량·고전압 배터리를 적용했다. 고전압 배터리에 수냉식 냉각시스템을 적용해 장거리 운행에 유리하도록 사용 효율을 증가시켰다.

    여기에 라디에이터 그릴 대신 내장형 액티브 에어플랩을 적용하고 공기저항을 감소시킨 휠과 차량 언더바디에 편평한 하부 덮개를 적용해 높은 공력성능을 확보했다
    .

    스마트 회생 시스템을 적용해 타력 주행시 전방차량과 도로 경사에 따라 자동으로 회생 제동 단계를 제어해 주행중 브레이크 조작량을 감소시켜 연비개선 효과를 얻을 수 있다
    .

    운전자가 직접 패들쉬프트를 조작해
    0~3단계까지 총 4단계의 회생제동량을 설정할 수 있으며, 좌측 패들쉬프트 조작 유지 시 회생제동량 증대로 브레이크 없이 정차까지 가능한 원페달 드라이빙시스템으로 가속페달만으로도 운전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 밖에도 고속도로 주행 보조
    , 스마트크루즈컨트롤 정차 및 재출발 기능 등을 포함했다.

    쏘울 부스터
    EV 모델의 판매 가격은 EV 모델 프레스티지 4600만원~4700만원, 노블레스 4800만원~4900만원 대에서 정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