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M해외인출‧해외가맹점 수수료 면제‧월 최대 1만원 캐시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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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이 중국 길림성(吉林省) 내 최대은행인 길림은행, 하나은행 중국법인과 공동으로 3사(社) 공동 ‘길.한.통.(吉.韓.通.)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길한통 체크카드는 하나금융지주에서 최초로 출시하는 은련브랜드(Unionpay) 체크카드로 ATM해외인출 수수료 월5회 면제, 해외가맹점 이용수수료 면제, 런치타임(오전 11시 ~ 오후 2시) 중 국내 음식점, 커피, 편의점 업종 이용금액의 5%(월 최대 1만원) 캐시백 등 특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3개 은행 모두에서 동일한 명칭과 동일한 디자인으로 발급해 일체감을 조성했다. 손님들이 한국과 중국 현지의 혜택을 모두 누릴 수 있도록 해 조선족 동포는 물론 한-중국 간 왕래가 빈번한 사업가, 유학생, 여행객 등의 손님들에게 적합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 밖에도 출시를 기념해 한시적으로 길한통 체크카드 발급손님을 대상으로 예금과 대출 금리우대, 외환거래 시 환율우대 및 송금수수료 감면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길림은행과 하나은행 중국법인의 중국인 손님 대상으로 한국 내 의료기관 연계 진료비 할인 서비스도 제공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