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대너허 주한캐나다 대사 등 넷마블 사옥 투어 진행
  • ▲ 권영식 넷마블 대표(왼쪽)와 마이클 대너허 주한캐나다 대사가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넷마블
    ▲ 권영식 넷마블 대표(왼쪽)와 마이클 대너허 주한캐나다 대사가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넷마블
    넷마블은 지난달 31일 마이클 대너허 주한캐나다 대사가 넷마블 사옥을 방문했다고 1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마이클 대너허 대사와 스티븐 구딘슨 공사를 비롯한 4명의 캐나다 관계자는 넷마블의 북미 자회사 카밤의 규모 확장 등 지속적 투자에 대한 감사 표명을 위해 방문했다. 이번 일정 중 게임사 방문은 넷마블이 유일하다.

    이날 캐나다 방문단은 권영식 넷마블 대표, 이준영 기술전략담당 사장, 이승원 웨스턴사업담당 부사장 등 주요 임원진과 만나 넷마블 사옥을 둘러보고 넷마블의 북미시장 진출 확대 관련 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마이클 대너허 대사는 "캐나다에서 게임산업은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산업 중 하나로 인적자원 및 기술력 기준 세계 3위 규모를 자랑한다"며 "카밤의 규모 확장이 세계 시장에서 넷마블의 경쟁력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넷마블의 추가 사업 진출을 캐나다 정부는 적극 환영하며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영식 대표는 "캐나다 내 넷마블의 신규 사업 발굴과 개발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는 캐나다 정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상호 협력 및 정보 교류를 통해 서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이 지난 2017년 2월 인수한 북미 자회사 카밤은 캐나다 벤쿠버에 본사를 두고 있다. 대표작은 북미 등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지속하고 있는 모바일 게임 '마블 올스타 배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