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이 가장 즐겨 찾는 15cm 샌드위치, 3종 한해30cm 샌드위치, 18종 200~300원 인상
  • ▲ 써브웨이 로고ⓒ써브웨이
    ▲ 써브웨이 로고ⓒ써브웨이
    샌드위치 브랜드 써브웨이는 1일부터 미트볼, 스테이크앤치즈, 터키베이컨아보카도 등 일부 샌드위치와 파티플래터, 더블업 토핑 메뉴의 가격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기본 사이즈 제품인 15cm 샌드위치는 전체 20종 중 3종에 한해 평균 2.4% 인상한다. 스테이크앤치즈와 터키베이컨아보카도는 6300원에서 6400원으로 각각 100원씩, 미트볼은 4900원에서 5100원으로 200원 오른다.

    가장 많이 팔리는 에그마요와 이탈리안비엠티, 써브웨이클럽, 치킨데리야끼 등 써브웨이 베스트 메뉴의 가격은 인상 없이 그대로 유지한다.

    30cm 샌드위치는 기존의 파격적인 할인율을 다소 완화하는 방향으로 부분적으로 가격을 인상한다. 이에 따라 18종 샌드위치의 가격이 200~300원씩 평균 2.3% 오른다.

    파티플래터는 프레쉬 파티플래터가 4만 6000원에서 4만7000원으로, 베스트 파티플래터가 4만8600원에서 4만9600원으로 각각 1000원씩 인상한다. 샌드위치 메인 토핑을 정량의 2배로 즐기는 더블업(double up) 토핑의 가격은 15cm 샌드위치 기준 1500원에서 1700원으로 200원 오른다.

    다만 쿠키, 웨지포테이토, 수프 등 사이드 메뉴와 음료의 가격은 변동이 없다.

    써브웨이 관계자는 "식재료비와 인건비 등 제반 비용의 상승에 따라 불가피하게 가격 조정을 진행하게 됐다"며, "고객이 가장 즐겨 찾는 15cm 샌드위치는 전체 20종 메뉴 중 3종에 한해서만 소폭 인상하는 등 고객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