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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를 맞아 시중 은행들이 예-적금을 내놓거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적금 상품에 신규 가입하거나 SNS 이벤트에 참여하면 포인트 적립이나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1일 은행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2월 1일부터 3월말까지 적금 첫거래 고객과 예·적금 만기 고객을 대상으로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슈퍼매치 첫거래 VS 만기거래’ 이벤트를 진행한다.
설 명절을 맞아 진행되는 이 이벤트는 적금을 처음 신규하는 고객과 1년 이상 적금 미보유 고객이 ‘신한플러스’에서 ‘신한 세배드림(Dream)적금’을 5만원 이상 신규 할 경우 마이신한포인트 5000 포인트를 적립해준다.
또 이벤트 기간 중 만기가 도래하는 예·적금 보유 고객이 해당 예·적금을 해지하고 신한플러스에서 쏠편한 정기예금을 100만원 이상 신규하는 경우에도 마이신한포인트 5000 포인트를 적립해준다.
이벤트를 통해 신규한 신한 세배드림 적금과 쏠편한 정기예금 중 가입자가 많은 상품의 신규 고객 대상으로 10명을 추첨해 1만 포인트를 추가로 적립해준다.
우리은행은 지난 1월 4일 출시해 한도 소진됐던 '우리 120년 고객동행 정기 예적금' 상품을 1일부터 추가 판매한다. 한도는 정기예금 1조원 정기적금 5만좌다. 정기예금 최고 금리는 연2.4%, 정기적금은 연 3.2%다.
NH농협은행은 1월 31일부터 2월 24일까지 설맞이 SNS 이벤트를 농협은행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행한다.
우리집의 설풍경 사진을 찍어 본인의 SNS에 올리거나 새해 덕담을 댓글로 작성하면 된다. 이벤트 참여자 중 총 1000명에게 충남 청양 밤 3.3kg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케이뱅크는 모바일슈랑스와 해외송금 이벤트를 진행한다.
내달 28일까지 모바일슈랑스 이벤트 응모 후 '빠른설계'를 통해 보험료를 확인한 고객들 중 추첨해 ▲LG건조기(1명) ▲발뮤다 더 토스터(2명) ▲케이뱅크 그리시계(100명) 등을 지급한다.
아울러 보장성 보험상품(연금·저축 제외) 가입 후 가입후기를 작성한 고객에게는 첫 달 보험료 100% 캐시백을 제공한다.
오는 3월 31일까지 케이뱅크에서 첫 해외송금 시 송금수수료 4000원를 100% 캐시백 해준다. 캐시백은 송금 발생 익월 15일경에 케이뱅크 계좌로 환급된다.
KB국민은행은 설 명절을 맞이해 마련한 정기예금 상품 ‘공동구매정기예금’을 판매한다. 이 예금은 6개월 정기예금 상품이다. 최종 판매금액이 1000억원 이하인 경우 연 2.02%, 이상이면 연 2.10%의 이율을 준다. 오는 14일까지 판매하며 상품판매한도 6000억원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