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1일 홍콩에서 총재회의 개최중앙은행 총재·CEO들과 의견 교환
  • ▲ 이주열 한은 총재. ⓒ한국은행
    ▲ 이주열 한은 총재. ⓒ한국은행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BIS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오는 9일 출국한다.

    한국은행은 오는 10일~11일 기간 중 홍콩에서 개최되는 '국제결제은행(BIS) 특별 총재회의'에 참석한다고 8일 밝혔다.

    앞서 이주열 총재는 1997년 우리나라가 BIS에 정식 가입한 이래 최초로 BIS 이사로 선임된 바 있다.

    이 총재는 BIS 총재회의 기간 중 '세계경제회의' 및 'BIS 아시아지역협의회'에 참석해 회원국 중앙은행 총재들과 세계경제 및 금융시장 상황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또한 '중앙은행 총재 및 주요 금융기관 CEO 회의'에도 참석해 금융기관 CEO들과 글로벌 경제 및 금융환경, 핀테크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