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솔루션 도입·상담시간 단축 목표채딩상담 업무 추가…ARS 체계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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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이 디지털 금융환경 변화의 트렌드에 발맞춰 고객센터 상담서비스 질을 한층 높였다.전북은행은 약 8개월 개발기간을 거쳐 'JB 통합콜센터 시스템'을 새롭게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통합콜센터 시스템 구축은 체계적인 통합 콜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진행됐다. 특히 콜 인프라의 고도화, 실시간 음성인식시스템(STT) 등 신규 솔루션 도입과 상담사용 지식 관리시스템(KMS) 구축 등 상담시간의 단축에 공을 들였다.텔레뱅킹 서비스 중 고객이 주로 사용하는 업무 코드는 기존 세자리에서 한자리로 바꾸는 등 사용자 편의성에 맞춰 ARS 체계를 개편했다.우수고객과 어르신 고객의 경우 여러 단계 ARS 버튼 입력 없이 손쉽게 상담사를 연결할 수 있도록 만들었으며, 느린말 서비스도 추가했다.새롭게 추가된 서비스는 전화를 걸지 않고 상담이 가능한 채팅상담 업무와 전북은행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뱅킹에서 채팅상담을 통해 고객들이 궁금해 하는 내용을 채팅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전북은행은 향후 채팅상담 채널을 늘려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전북은행 김종원 수석부행장은 "콜서비스의 KS인증과 더불어 통합콜센터 구축을 통해 고객센터 상담서비스가 한층 업그레이드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며 누구에게나 따듯한 금융을 실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한편 전북은행은 시스템 오픈기간에 맞춰 텔레뱅킹을 이용한 이체수수료를 면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