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 및 고객서비스' 시상식서 4개 분야 휩쓸어국내 기업 중 유일… '고객경험개선 중심 맞춤형 ARS' 등 호평
-
KT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19 스티비어워즈' 시상식에서 맞춤형 ARS 등 4개 분야에서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지난 2002년 제정된 스티비어워즈는 조직 및 업무의 혁신 솔루션을 발표하는 시상식이다. '비즈니스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며, 매년 60개국 이상에서 40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KT는 7개의 스티비어워즈 프로그램 중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영업 및 고객 서비스' 시상식에서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KT는 스티비어워즈 영업 및 고객 서비스 시상식에서 3년 연속 수상자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올해 스티비어워즈를 수상한 한국 기업은 KT가 유일하다.KT가 수상한 4개 분야 중 '고객경험개선 중심 고객맞춤형 ARS'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연령, 이용패턴 등 고객 성향별 ARS를 제공해 대기시간을 단축하고 서비스 만족도를 향상시킨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셀프 고장진단 및 셀프 가이드 영상'과 '상담사 힐링 프로그램'은 고객응대 효율성을 높이고 상담사의 업무환경을 개선한 점이 호평을 받았다.원흥재 KT 커스토머전략본부장 상무는 "앞으로도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해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