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 및 고객서비스' 시상식서 4개 분야 휩쓸어국내 기업 중 유일… '고객경험개선 중심 맞춤형 ARS' 등 호평
  • ▲ 스티비어워즈 '영업 및 고객 서비스' 시상식에서 박종호 KT 고객센터운영팀장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KT
    ▲ 스티비어워즈 '영업 및 고객 서비스' 시상식에서 박종호 KT 고객센터운영팀장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KT
    KT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19 스티비어워즈' 시상식에서 맞춤형 ARS 등 4개 분야에서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02년 제정된 스티비어워즈는 조직 및 업무의 혁신 솔루션을 발표하는 시상식이다. '비즈니스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며, 매년 60개국 이상에서 40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KT는 7개의 스티비어워즈 프로그램 중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영업 및 고객 서비스' 시상식에서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KT는 스티비어워즈 영업 및 고객 서비스 시상식에서 3년 연속 수상자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올해 스티비어워즈를 수상한 한국 기업은 KT가 유일하다.

    KT가 수상한 4개 분야 중 '고객경험개선 중심 고객맞춤형 ARS'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연령, 이용패턴 등 고객 성향별 ARS를 제공해 대기시간을 단축하고 서비스 만족도를 향상시킨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셀프 고장진단 및 셀프 가이드 영상'과 '상담사 힐링 프로그램'은 고객응대 효율성을 높이고 상담사의 업무환경을 개선한 점이 호평을 받았다.

    원흥재 KT 커스토머전략본부장 상무는 "앞으로도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해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