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 IP 경쟁력 높은 북미·유럽 등 집중 공략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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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컴투스는 신작 모바일 RPG '스카이랜더스 링 오브 히어로즈'를 북미·유럽 등 서구권 국가 120여개국에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스카이랜더스 링 오브 히어로즈는 액티비전의 콘솔 게임 IP(지식재산권)와 컴투스의 글로벌 모바일게임 역량을 바탕으로 제작된 모바일 RPG다.

    원작의 독창성 있는 스토리를 기반으로 스토리 모드, 던전 모드, PvP(유저간 대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며, 캐릭터들의 속성과 스킬 조합을 통한 무한 전략의 대전 방식이 특징이다. 

    이 게임은 호주, 캐나다, 뉴질랜드 등 일부 국가에 우선 출시돼 원작의 높은 인지도와 전략적 게임성으로 현지 이용자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이번 서구권 지역 론칭을 위해 이용자들의 쉬운 게임 진행과 적응도를 높여주는 튜토리얼 및 훈련 미션이 개선됐으며, 친구와의 대전이 가능한 친선전 모드도 업데이트했다. 다음달에는 길드원 간 협력을 통해 레이드 보스를 공략하는 '길드 레이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컴투스는 서구권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론칭을 위해 다양한 마케팅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북미와 유럽 등 서구권 국가들은 스카이랜더스 원작 IP 경쟁력이 높은 지역으로 큰 성과가 기대된다"며 "글로벌 서비스와 함께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 및 게임성 강화로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사랑받는 대표 RPG 브랜드로 자리잡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