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연금공단은 전국민의 노후준비에 대한 도움을 주기 위해 프리랜서 민간강사를 11일까지 모집한다. 

    지금껏 국민연금은 내부직원 중 전문강사를 양성해 노후준비 교육을 실시했으나 서비스의 다양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작년부터 민간 강사를 선발하고 있다.

    국민들의 노후준비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고 일자리 창출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기여할 것으로 국민연금은 기대하고 있다.

    모집분야는 노후준비 4대 영역(재무·건강·여가·대인관계 등)으로 총 32명을 모집한다. 선발된 인원은 노후준비서비스 제공자 교육 과정을 거쳐 오는 6월부터 강의에 들어간다.

    노후준비지원법 제11조 및 같은 법 시행규칙 제6조에 따라 노후준비서비스 제공자가 되려는 자는 이러닝 교육 33시간 및 소집교육 32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국민연금은 작년에 처음으로 1기 민간강사 40명을 선발해 5개월간 총 443곳의 교육기관에서 728회에 걸쳐 18,461명의 국민에게 노후준비 교육을 실시했다.

    나영희 중앙노후준비지원센터장은 "풍부한 강의 경력 등을 갖춘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지원해 노후준비 교육 분야에서 마음껏 역량을 발휘하기를 기대한다"면서 " 보다 많은 국민이 체계적인 노후준비를 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