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스토어, 앱스토어 전체 매출 50위권 등 초반 흥행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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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빌은 자사 모바일 MMORPG '탈리온'이 러시아 지역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RPG 장르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28일 러시아 지역에 출시된 탈리온은 현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의 전체 매출 순위에서 50위권에 자리하며 초반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탈리온은 유저 간 경쟁 구도가 뚜렷한 '20대 20 점령전' 등 RvR(대규모 전투)에 특화된 모바일 MMORPG다. 우수한 그래픽과 360도 시점 조절이 자유로운 풀 3D뷰 등이 특징이다.

    앞서 서비스를 시작한 동남아와 일본 지역에선 출시 이후 각각 애플 앱스토어 매출 3위, 7위를 기록한 바 있다.

    게임빌 관계자는 "올해 '원빌드 글로벌 국가별 순차 출시 전략'을 바탕으로 전 세계 MMORPG 시장 개척에 나설 예정"이라며 "모바일 MMORPG 불모지인 러시아에서 순조로운 출발을 보인 만큼 향후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