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해산 Brent유 65.67달러, 중동산 Dubai유 65.36달러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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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유가가 미·중 무역협상 타결 임박, OPEC 2월 원유생산량 감소 예상 속에서 소폭 상승했다.

    5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4일(현지 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56.59달러로 전날보다 0.79달러 올랐다.

    브렌트유는 전일 대비 배럴당 0.60달러 오른 65.67달러를 보였고 두바이유는 65.36달러로 전날보다 1.20달러 내린 수치를 나타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27일에 미·중 양국이 정상회담을 개최해 최종 협상 타결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고 보도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OPEC의 2월 원유생산량은 전월 대비 30만 배럴 감소한 3068만 배럴을 기록했고 이중 감산 참여 11개국들은 101%의 이행률을 달성했다.

    알렉산더 노박 러시아 에너지부 장관은 3월말 내지 4월초에 지난해 10월 생산량 대비 22만8000배럴 줄은 감산목표 달성 가능성을 시사했다.

    주요 6개국 통화가치 대비 미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 인덱스는 전일 대비 0.12% 상승한 96.64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