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대상 상품판매… 후원금 전액 북극곰 '보전-연구' 지원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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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컴투스는 자사 소셜네트워크게임 '타이니팜'의 7주년을 맞아 세계자연기금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타이니팜은 1000여종 이상의 다양한 동물을 수집해 자신만의 농장을 꾸미는 게임으로, 회사 측은 북극곰이 직면한 위기를 널리 알리고자 이번 후원을 결정했다.

    컴투스는 타이니팜 7주년 기념 굿즈를 사내 임직원 대상으로 판매해 후원금을 조성했다. 후원금은 세계자연기금에서 진행 중인 '세이브베어' 프로젝트를 통해 북극곰 보전 활동 및 관련 연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세계자연기금은 전 세계 100여개국에서 활동하는 비영리 자연보전기관으로, MBC와 함께 세이브베어 프로젝트를 전개하고 있다.

    컴투스 관계자는 "이번 후원을 통해 멸종 위기 동물 중 하나인 북극곰이 안전한 서식 환경을 되찾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타이니팜은 앞으로도 동물 보호를 위한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컴투스는 사내 봉사단 '컴투게더' 활동을 통해 매 분기마다 임직원들과 함께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 외에도 전 세계 학생들이 IT 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글로벌 IT 교실'을 설립하는 등 다각적인 사회공헌 활동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