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개국 60명 車전문기자 I-PACE 선택2018 제네바모터쇼서 공개 이후 글로벌서 55개 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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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최초의 순수 전기차 I-PACE가 ‘2019 유럽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I-PACE는 재규어에게 최초로 ‘유럽 올해의 차’ 선정의 영예를 안겼다.
제89회 제네바모터쇼 개막 전 개최된 유럽 올해의 차 2019의 심사위원은 23개국의 자동차 전문 기자 60명으로 구성됐다.
심사위원은 기술적 혁신, 디자인, 성능, 효율성, 금전적인 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평가하며, 올해의 차로 선정된 모델은 해당 가치를 인정받는다.
랄프 스페스(Prof. Dr. Ralf Speth) 재규어 랜드로버 CEO는 “재규어의 첫 순수 전기차 I-PACE를 통해 재규어가 처음으로 유럽 올해의 차에서 수상했다는 것에 더욱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백지상태에서 시작된 I-PACE에 최첨단 배터리 기술이 더해졌고, 마침내 전기차의 판도를 바꿨다"고 말했다.
이어 "유럽 올해의 차로 선정돼 영광이다"며 "I-PACE를 위해 노력한 세계 정상급의 재규어 팀에 대한 인정을 받은 것 같아 기쁘다”고 덧붙였다.
영국에서 개발 및 디자인된 I-PACE는 8000명 이상의 고객에게 인도되며(2019년 1월 기준)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 전체 판매량의 75%가 유럽에서 팔리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산하는 I-PACE는 최고출력 400마력, 최대토크 71.0kg.m, 4.8초 제로백의 고성능을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