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찾아가는 서비스' 눈길… '이동형 전시장' 운영

KCC가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자 ‘이동형 창호 전시장’을 운영하며 전국 아파트 방문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회사는 적재함의 덮개를 들어 올릴 수 있는 트럭인 일명 윙바디 카에 창호 및 유리 전시장을 설치한 이동형 창호 전시장을 마련했다. 

지난 2월 개최된 국내 최대 규모 건축자재 및 인테리어 전문 전시회 ‘코리안빌드’에서 첫선을 보였다. 적재함 덮개가 마치 날개처럼 열리는 모양새에서 유래된 윙바디 카에 이동식 구경하는 집이란 콘셉트로 작은 창호 전시장을 만들어 전시회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바 있다.

이동형 창호 전시장에는 내풍압과 단열 성능으로 확장 발코니에 적합한 ’홈씨씨 이중창250’, 에너지효율등급 1등급 수준의 ‘홈씨씨 프라임242’와 ‘홈씨씨 와이드빌 230’. ‘홈씨씨 공틀일체형 중대형 미서기창 225’, ‘홈씨씨 뉴프라임 140’ 등 다양한 창호 제품들이 전시돼 있다.

또한 회사가 직접 생산하고 KS인증을 받은 에너지 절약형 유리인 ‘로이유리(Low-E glass)’도 마련돼 있어 열차단 성능 테스트기로 유리 기술을 확인해 볼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봄철 개보수 및 리모델링의 증가로 창호 교체 니즈가 확대됨에 따라 이동형 창호 매장이 창호 제품을 편리하게 구매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이동형 창호 매장을 적극 활용해 전국적으로 더욱 확대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