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력-목재 등 교류 통해 중목구조 주택의 대중화 선도 목표
  • ▲ 스즈키 아츠시 더 나이스코리아 대표이사(좌)와 양기하 코원하우스 대표이사가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코원하우스
    ▲ 스즈키 아츠시 더 나이스코리아 대표이사(좌)와 양기하 코원하우스 대표이사가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코원하우스

    전원주택 전문 종합건설기업 코원하우스는 일본 건축자재 종합기업 나이스그룹의 한국법인 '더 나이스코리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2003년 설립된 코원하우스는 전원주택 건설을 위한 인‧허가부터 설계, 인테리어, 자재, A/S까지 원스톱으로 해결 가능한 전원주택 전문 종합건설기업이다. △고급주택 '오더 프리마' △중가주택 '가우디' △수익형 상가주택 '유스타' △단지분양주택 '혜올' 등 4가지 주택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가구 및 익스테리어 디자인도 설계, 시공하고 있다.

    1950년 설립된 나이스그룹은 목재시장 운영을 발판으로 성장해 현재 일본 전역에 16곳의 목재시장, 7곳의 프리컷 공장, 14곳의 물류센터를 비롯해 해외 9곳에 사업거점을 보유한 글로벌 건자재 종합기업이다. 특히 CAD로 설계된 데이터를 컴퓨터로 제어해 프리컷 가공의 정밀도가 높은 것으로 유명하다.

    코원하우스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나이스그룹의 고정밀 프리컷 가공 기술력, 고품질 목재 등을 교류해 중목구조 주택의 대중화에 나설 방침이다.

    코원하우스 측은 "중목구조는 상대적으로 높고 넓은 공간을 구현할 수 있고 시공기간이 짧아 일본에서는 대중화됐으며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일본식 중목구조 주택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중목구조를 원하는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면서 고급 및 중가주택, 상가주택 등 4개 주택 브랜드의 다변화에 있어서도 새로운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코원하우스는 최근 국내 최대 규모의 단독주택이 들어서는 경기 화성시 송산그린시티의 단독 시공사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