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층-수용인원 132명 규모
  • ▲ 부영그룹과 한국디지털미디어고 및 학교법인 이산학원 등 관계자들이 시삽식을 하고 있다. ⓒ부영
    ▲ 부영그룹과 한국디지털미디어고 및 학교법인 이산학원 등 관계자들이 시삽식을 하고 있다. ⓒ부영

    부영그룹은 전날 경기 안산시에 위치한 한국디지털미디어고 학생들을 위한 우정학사(기숙사) 기공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신축, 기증하는 우정학사는 연면적 약 1320㎡, 3개층 규모로 132명을 수용할 수 있는 기숙사 33실(4인 1실)과 샤워실, 탈의실 등 부대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앞서 부영과 한국디지털미디어고 측은 지난해 8월 관련 약정식을 체결한 바 있다.

    신명호 회장 직무대행은 "우정학사를 통해 학생들이 존경하는 선생님의 지도와 사랑 속에서 꿈과 희망을 키우고 지역사회는 물론, 국가를 이끌어나갈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영은 그동안 국내외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해 온 대표 기업이다. 육영사업뿐만 아니라 교육시설 지원에 관심을 가지며 국내 초·중·고·대학교에 기숙사, 도서관, 체육관 등 100곳의 교육 및 문화시설을 기증하는 등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투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