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 소속가수 피의자 입건에 급락자전거 공유사업 기대감에 관련株 동반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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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소폭 상승 마감했다.11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6포인트(0.03%) 오른 2138.10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지난주 금요일 뉴욕 증시는 글로벌 수치 약화로 닷새 연속 하락했다.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85포인트 오른 2140.29포인트로 상승 출발했으나 이내 하락 반전해 약세로 돌아섰다. 그러나 서서히 낙폭을 줄여가며 상승 반전에 성공했다.거래성향은 개인이 961억원, 기관은 50억원 매도했으나 외국인은 1097억원 매도했다.거래량은 2억6005만주, 거래대금은 3조8662억원으로 집계됐다.업종별로는 상승한 업종이 많았다. 은행은 1% 이상 올랐으며 부동산, 조선, 자동차, 증권, 보험은 강세를 보였다.반면 화장품, 항공은 1% 이상 내렸으며 IT, 철강, 엔터테인먼트, 제약 등은 약세를 보였다.시가총액 상위권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전자는 0.34% 내린 4만3650원에 거래를 마쳤으며 SK하이닉스는 0.15% 하락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1.61%, LG화학은 0.96%, SK텔레콤은 1.19% 내렸다.반면 현대차는 0.83%, 한국전력은 1.01%, 신한지주는 2.14% 올랐다.이날 YG엔터테인먼트는 소속 가수의 피의자 입건 소식에 14.10% 하락했다.카카오모빌리티 등이 전기자전거 공유사업에 나서면서 자전거 관련주가 동반 강세를 보이기도 했다. 알톤스포츠는 7.42%, 삼천리자전거는 8.86% 올랐다.상승 종목은 338개, 하락 종목은 476개로 집계됐다.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12포인트(0.42%) 오른 739.09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상승 종목은 상한가 1개 포함 472개, 하락 종목은 738개로 집계됐다.한편,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5원 내린 1133.7원에 마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