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평균 연령 29세, 젊은 조직에 맞춘 소통형 플랫폼다양한 근무형태 고려… 놓친 방송, 언제 어디서든 시청
  • ▲ 삼성바이오로직스 직원이 사내방송 모바일 오픈에 앞서 시연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 삼성바이오로직스 직원이 사내방송 모바일 오픈에 앞서 시연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임직원 평균 연령 29세인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젊은 조직에 맞춰 사내방송 모바일 시대를 연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오는 15일부터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채널인 ‘바이오 스페이스’를 오픈한다고 14일 밝혔다.

    바이오 스페이스는 각종 사내 방송과 소식, 홍보자료 등을 스마트폰 하나로 볼 수 있는 모바일 플랫폼이다.

    임직원 평균 연령 28.9세의 젊은 조직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사내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모바일 플랫폼을 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임직원들은 스마트폰만 있으면 언제든 원하는 곳에서 사내방송을 볼 수 있게 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3교대식 순환근무제가 적용 중인 생산직 임직원들과 자율출퇴근제, 외근, 외부교육 등으로 '본방사수'에 실패했던 임직원들의 호응이 클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방송 콘텐츠 별 공감하기, 댓글 쓰기 등의 기능이 추가돼 구성원간 소통과 의견교환도 쉬워졌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회사가 빠르게 성장하고 근무형태 또한 다양해지고 있는 만큼, 구성원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아이디어 개진으로 사내 커뮤니케이션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