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휴직 제도 활성화 및 근로자 인권 신장 기대
  • ▲ 신협중앙회는 15일 대전시 서구 둔산동 소재 신협중앙회 본부에서 민간 취업지원기관인 커리어넷과 ‘대체인력뱅크’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신협중앙회 고광득 경영지원부장, 오른쪽이 커리어넷 조지연 대체인력뱅크 소장.ⓒ신협중앙회
    ▲ 신협중앙회는 15일 대전시 서구 둔산동 소재 신협중앙회 본부에서 민간 취업지원기관인 커리어넷과 ‘대체인력뱅크’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신협중앙회 고광득 경영지원부장, 오른쪽이 커리어넷 조지연 대체인력뱅크 소장.ⓒ신협중앙회
    신협중앙회는 15일  민간 취업지원기관인 커리어넷과 대체인력뱅크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체인력뱅크란 고용노동부에서 인증을 받고 커리어넷에서 운영하는 취업 지원 서비스다. 출산휴가· 육아휴직·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등에 대비해 미리 대체인력 구직자를 직종별로 구축한다. 구인기업의 대체인력 수요 발생 시, 대체인력뱅크를 통해 맞춤인재를 알선 및 추천해 적시에 채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신협중앙회는 대체인력뱅크 제도를 도입해 ▲육아휴직 요건 완화(재직기간 1년→6개월)에 따른 남녀고용평등한 육아휴직 제도 활성화 ▲근로자 인권 신장 ▲회원 조합의 출산 전후휴가·육아휴직으로 결원 발생시 원활한 대체인력 채용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신협중앙회 고광득 경영지원부장은 "회원 조합의 채용 비용 및 관련 행정업무 부담 완화로 조합 대체인력 채용 효율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일·가정 양립을 위한 일련의 정부 정책과 기조를 같이하여 모성보호와 직원들의 경력 단절을 최소화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