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삶의 가치·자부심 최우선 생각하는 기업되겠다"
  • ▲ 정원철 시티건설 대표. ⓒ시티건설
    ▲ 정원철 시티건설 대표. ⓒ시티건설

    시티건설은 중흥건설에서 계열 분리를 완료하고 완전한 독립경영을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공식적으로 승인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시티건설은 2012년부터 사실상 독립경영을 유지해왔다. 특히 2015년부터는 대표법인을 중흥종합건설에서 시티건설로 변경하고 아파트 브랜드 '시티프라디움'을 신규 런칭하면서 계열 분리 및 독립경영에 박차를 가했다.

    이어 시티건설은 중흥건설과 주식 소유, 임원 구성 등 독립 요건을 모두 충족시켜 공정위에 시티종합건설 등 27개 회사의 독립경영 인정을 요청했다. 이에 공정위는 11일 독립경영을 승인, 시티건설에 정식으로 통보했다. 이로써 시티건설은 중흥건설에서 3월11일자로 계열분리를 완료, 완전한 독립경영을 공식 인정받았다.

    정원철 시티건설 대표는 "이번 계열 분리로 시티건설은 독립경영을 통해 고객들에게 삶의 가치와 자부심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티건설은 올해 약 3500가구의 '시티프라디움'을 공급할 계획이다.

    지난달 충남 아산시에서 '탕정지구 시티프라디움'을 통해 새해 첫 분양의 포문을 열었다. 이 단지는 1순위 당해 청약마감을 기록하며 순조로운 분양을 진행 중이다.

    △인천청라지구 270가구 △대구죽전 시티프라디움 160가구 △대덕수청 시티프라디움 2차 460가구 △화성남양 시티프라디움 4차 556가구 △서울 양원지구 1300가구 등에서 분양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