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축제 활성화 및 지역민 문화향유 위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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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문화재단은 전날 '제58회 아산 성웅 이순신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기부금 4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시티건설이 '함께 사는 세상, 더불어 사는 삶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설립한 비영리 문화재단이다. 문화예술지원사업, 문화 복지사업, 문화환경개선사업 등 문화를 매개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다양한 지원과 문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축제는 이순신 장군의 탄신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이순신 장군의 애국애족 정신을 고취하고 지역 문화유산과 예술자원을 활용해 시민들과 함께 즐기는 아산의 대표 축제다.
이번에 재단이 전달한 기부금은 조선시대의 화려하고 웅장함을 선보일 '온궁 어가행렬' 재현행사와 이순신 장군의 주 활동무대였던 아산, 목포, 부산, 통영 지역의 '꿈의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펼치는 합동공연에 사용될 예정이다.
윤지연 재단 이사장은 "58회를 맞이하는 전통 있고 유서 깊은 축제에 힘을 보탤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문화를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