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면제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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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올해도 청렴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부패방지 시책평가 면제기관으로 선정됐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2019년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2년 연속 평가 면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주금공은 9년 연속 청렴도 우수기관으로서 ▲부산시 청렴사회 민관협의회 운영기관 가입 ▲부산성폭력상담소 업무협약 ▲갑질피해 신고・지원 센터 설치 ▲찾아가는 청탁금지법 교육 등 반부패・청렴 역량 향상 등을 위해 노력해왔다.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매년 전국 270여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종합청렴도 2년 연속 우수등급 이상 ▲전년도 부패방지 시책평가 3등급 이상 ▲2년 연속 부패사건이 없는 기관 등 3대 요건을 모두 달성해야 평가가 면제된다.

    이정환 주금공 사장은 "윤리경영 실천이 곧 공공기관의 경쟁력임을 인식하고 체계적인 반부패・청렴 시책을 추진해왔다"며 "청렴도 우수기관 선정에 안주하지 않고 소통과 참여를 통한 다양한 반부패・청렴 활동을 지속해서 시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주금공은 지난해 '제6회 국민권익의 날' 기념식에서 부패방지 부문 최고상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