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기찬 사장 "최고 등급 받기 위해 더 노력할 것"
  • 부산항만공사가 국민권익위원회의 '2019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지난해보다 2단계 오른 3등급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는 권익위가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공직유관단체 등 전국 60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시행해 발표한다.

    부산항만공사는 지난해 8월 남기찬사장 취임이후 올해를 청렴강조의 해로 정하고 해피콜제도, 고위직 대상 청렴교육, 청렴간담회, 민간기업 대상 반부패·청렴협약 체결, 업무특성을 고려한 청탁금지법 Q&A 작성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남 사장은 "최고 등급을 받지는 못했지만 모든 임직원의 노력으로 2단계 상승하는 결실을 봤다"면서 "앞으로 더 노력해 투명하고 신뢰받는 부산항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 ▲ 남기찬 부산항만공사 사장.ⓒ뉴시스
    ▲ 남기찬 부산항만공사 사장.ⓒ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