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19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수상한 'Dentor'. ⓒ고려대학교
    ▲ '2019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수상한 'Dentor'. ⓒ고려대학교

    ◇ 고려대, 삼성전자 지원 캡스톤디자인 'Dentor'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고려대학교는 삼성전자의 산학협력 지원으로 진행한 캡스톤 디자인 프로젝트로 제작한 치아자가진단 플랫폼 'Dentor'가 '2019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iF는 IDEA,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고 있으며 올해 6400여개 작품이 출품된 가운데 심사단 평가 등을 거쳐 수상작이 선정됐다.

    Dentor는 'Cheker' 기기를 스마트폰과 결합해 사용자의 치아 상태 기록 및 분석이 가능하며, 치아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도구 및 방법 등을 안내한다.

    고려대 박승민 교수와 김남주, 원세현 학생이 디자인을 담당했으며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산하 NBNL그룹과 협업을 통해 Dentor를 제작했다.

    박 교수는 "국제디자인상을 받게 돼서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 다양한 산업 분야와의 협력을 통하여 우수한 융합적 혁신의 사례가 지속해서 발굴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중앙대·동작문화재단, 상호협력 MOU

    중앙대학교는 동작문화재단과 상호협력 협약(MOU)을 최근 체결했다.

    이번 MOU로 양 기관은 지역주민 대상 인문학 강좌, 학술대회, 전시회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차용구 중앙대 접경인문학 연구단장은 "동작문화재단과 MOU로 지역 학술 및 문화 예술 발전의 원동력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한성대, '상상력토크' 개최

    한성대학교는 서울 성북구 교내 상상관에서 '제9회 상상력토크'를 19일 개최했다.

    '글로벌 기업에서 엔지니어로 살아가기 : 어떻게 준비할까?'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전공 선택 및 직업 탐색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호중 LG전자 책임이 특강을 진행했다.

    ◇ 성균관대, '북라운지' 구축

    성균관대학교는 경기 수원시 자연과학캠퍼스 삼성학술정보관에 '북라운지'를 마련했다.

    북라운지에는 학술정보 로봇인 리보(LIBO), 바리스타 비트(b;et)가 설치됐으며 리보는 주제별 주요 도서 추천, 층별 시설 안내, 학회 등의 정보를 안내한다.

    인터파크 후원으로 고전, 수필, 만화, 해외 베스트셀러 등 약 5천권이 비치된 북라운지에는 독서, 강연 등을 위한 공간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