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운영·과금 정책 도입… '카카오 고객 센터' 마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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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는 20일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가 개발한 핵 앤 슬래시 PC온라인게임 '패스 오브 엑자일'의 국내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패스 오브 엑자일은 지난해 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가장 많은 이용자들이 찾은 탑10 게임에 선정된 바 있다. 지난해 출시된 최신 확장팩의 경우 3주 만에 200만명 이상의 이용자들이 플레이하는 등 인기를 확장해 나가며 총 8개 언어로 서비스 중이다.이 게임은 핵 앤 슬래시 전투 기반의 강렬한 타격감과 액션을 바탕으로 무한대에 달하는 캐릭터 빌드 조합을 통해 자신만의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카카오게임즈는 성공적인 국내 서비스를 위해 완성도 높은 한글화와 쾌적한 게임 플레이를 위한 네트워크 환경, 글로벌 서비스와 동일한 운영·과금 정책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국내 이용자들의 원활한 서비스 이용 및 지원을 위한 '카카오 고객 센터'를 마련할 계획이다.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패스 오브 엑자일은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와 완성도 두마리 토끼를 잡은 검증된 PC온라인 게임"이라며 "게임 명성에 걸맞은 서비스를 국내 게임 이용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