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운영·과금 정책 도입… '카카오 고객 센터' 마련도
  • ▲ ⓒ카카오게임즈
    ▲ ⓒ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는 20일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가 개발한 핵 앤 슬래시 PC온라인게임 '패스 오브 엑자일'의 국내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패스 오브 엑자일은 지난해 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가장 많은 이용자들이 찾은 탑10 게임에 선정된 바 있다. 지난해 출시된 최신 확장팩의 경우 3주 만에 200만명 이상의 이용자들이 플레이하는 등 인기를 확장해 나가며 총 8개 언어로 서비스 중이다.

    이 게임은 핵 앤 슬래시 전투 기반의 강렬한 타격감과 액션을 바탕으로 무한대에 달하는 캐릭터 빌드 조합을 통해 자신만의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성공적인 국내 서비스를 위해 완성도 높은 한글화와 쾌적한 게임 플레이를 위한 네트워크 환경, 글로벌 서비스와 동일한 운영·과금 정책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국내 이용자들의 원활한 서비스 이용 및 지원을 위한 '카카오 고객 센터'를 마련할 계획이다.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패스 오브 엑자일은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와 완성도 두마리 토끼를 잡은 검증된 PC온라인 게임"이라며 "게임 명성에 걸맞은 서비스를 국내 게임 이용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