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 소형 창호 '유로시스템9 미니’ 선봬

LG하우시스가 주방에서 서재 및 드레스룸 등 다양한 실내 공간으로 적용이 확대되고 있는 소형 창호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이와 관련 회사는 창호 프레임 두께를 대폭 줄여 쾌적한 시야와 깔끔한 디자인을 확보한 소형 창호 ‘유로시스템9 미니’를 출시했다.

이 창호는 동일 재질(PVC)의 기존 소형 창호 제품과 비교해 프레임 두께를 약 40% 줄이고 환기구와 창호 손잡이를 창호의 한쪽 편으로 배치해 시야 문제를 대폭 개선했다.

또한, 창호 손잡이에 세균 감소에 효과적인 은이온을 특수 코팅해 황색포도상구균 및 대장균 등 주방 공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세균 방지에도 효과적이다.

색상은 주방 공간의 냉장고 및 싱크대 등과 잘 어울리는 흰색 계열의 ‘퓨어 화이트’와 회색 계열의 ‘어반 그레이’ 2종으로 출시됐다.

회사는 이 창호를 홈쇼핑 방송과 노후 아파트 단지 창호 교체 행사 등을 통해 적극 알리며 성장하는 소형 창호 시장을 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황진형 창호사업부장 전무는 “이 제품은 고객의 작은 불편까지 개선하고자 노력해온 회사의 고민이 반영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작은 불편까지 고려하고 더 나아가 삶을 바꿀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을 한발 앞서 선보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