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 BIO-EU에서 라이선싱 미팅 30여 건 진행 예정

부광약품은 '바이오 유럽 스프링 콘퍼런스(이하 BIO-EU)'에 참석해 보유 파이프라인의 라이선스 아웃과 다수의 신약후보물질 도입에 관한 30여 건의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부광약품이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차원에서 수년간 축적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는 것이다.

글로벌 파마들과 미팅을 통해 현재 임상 진행 중인 신약 파이프라인의 라이선스 아웃과 신약 후보물질의 라이센스인에 대해서 논의할 예정이다. 최신 분야의 연구를 진행하는 연구 클러스터의 파트너들과의 미팅도 진행할 예정이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이번 BIO-EU에서는 이미 논의 중인 계약과 관련된 미팅도 진행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조만간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BIO-EU는 오는 25일부터 27일(현지시간)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리는 바이오·제약 업계의 연례 행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