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건설공사 발주 활성화 등 업계 애로사항 적극 건의
  • ▲ 대한전문건설협회 및 한국도로공사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 대한전문건설협회 및 한국도로공사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대한전문건설협회는 최근 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과 전문건설업계와의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양 기관의 지속적인 동반성장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전문건설공사 발주 활성화 등 전문건설업계의 애로 및 건의사항에 대해 협회와 도로공사 간 폭넓은 대화가 이뤄졌다.

    김영윤 중앙회 회장은 "불공정 하도급 행위를 근절하고 투명한 하도급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불공정 하도급 해소 센터를 운영하는 등 원·하도급간 동반성장 분야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도공에 감사하다"며 "간담회를 통해 양 기관이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전문건설업계는 △전문건설공사 발주 활성화 △공기 연장시 하수급인 간접비 지급기준 마련 △주계약자 공동도급 활성화 △표준품셈 개정 협조 △건설공사 하도급 관리·감독 강화 등을 건의했다.

    이와 관련, 이강래 사장은 "건의사항에 대해 적극 검토하고 공정한 건설 산업을 만들기 위해 전문건설업계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