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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家 3세로 故정주영 명예회장의 손자인 정대선 사장이 설립한 현대BS&C는 최근 GC녹십자헬스케어, 에이치닥테크놀로지 등과 블록체인 기반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3사가 맺은 이번 협약은 △블록체인을 적용한 GC녹십자헬스케어 통합 플랫폼 개발 및 구축 △블록체인 및 IoT 기반의 스마트 헬스케어 비즈니스 확장을 위한 공동 협력 △GC녹십자헬스케어 통합 플랫폼과 GC녹십자몰 간 Hdac 포인트(가칭) 연동을 위한 공동 협력 △고품격 주거 브랜드 헤리엇(HERIOT) IoT 플랫폼 내 지능형 헬스케어 서비스 구축 △GC녹십자 공식 임직원몰 포인트와 Hdac 포인트(가칭) 연동 등을 골자로 한다.
이번 체결은 3사가 협력해 에이치닥(Hdac) 블록체인 기반의 스마트 헬스케어 솔루션 및 플랫폼 개발을 통해 공동 시장 개발과 사업화에 긴밀한 협력 체제를 구축한다는 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특히 IoT를 활용한 건강검진 및 유전자 검사 단계부터 병원 예약, 사후 예방관리, 건강기능식품 추천, 보험사 연동 서비스 등에 이르기까지 헬스케어 전 영역에 블록체인 기반 통합 플랫폼을 구축해 데이터 유통 과정의 정보 보안성 및 투명성 강화를 추진한다.
3사는 데이터의 신뢰성 확보를 위한 기술 및 정보 교류, 작용 등 다각도로 협력해 건강관리와 진단의 정확도를 향상시킴으로써 환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미래형 AI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노영주 현대BS&C 대표이사는 "블록체인 기술은 스마트 헬스케어 및 라이프 매니지먼트 생태계를 빠르게 확장시키고 기존 시스템을 개선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블록체인 기반 헬스케어 통합 플랫폼을 성공적으로 구축, 안전하고 편리한 헬스케어 서비스 제공으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스마트 헬스케어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를 리딩하는 신기술 창출의 협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대BS&C는 IT서비스와 건설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최근에는 4차 산업혁명의 기반이 되는 IoT, 블록체인 등 핵심기술 기반 신성장 사업 추진을 통해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GC녹십자헬스케어는 다양한 유형의 독자적인 지능형 헬스케어 솔루션을 보유하고 이를 활용한 고객건강관리사업, 진료예약 서비스 사업을 진행 중이며 건강기능식품 유통사업, 의료관광사업 등 GC녹십자 네트워크 및 통합 플랫폼을 활용한 비즈니스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에이치닥은 프라이빗 블록체인과 퍼블릭 블록체인 모두를 지원하는 하이브리드 블록체인 기술 기업으로, 정대선 현대BS&C 사장이 2017년 스위스 추크(Zug) 크립토밸리에 본사를 설립한 이래 세계 최초로 IoT-블록체인 융합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을 발표하는 등 다각적 블록체인 기반 글로벌 비즈니스를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