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6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에서 열린 '캠퍼스타운 계획 발표 및 공동협력 협약식'에서 고대, 광운대, 세종대, 중앙대, 서울시, 노원구, 성북구, 광진구, 동작구 관계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려대
    ▲ 26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에서 열린 '캠퍼스타운 계획 발표 및 공동협력 협약식'에서 고대, 광운대, 세종대, 중앙대, 서울시, 노원구, 성북구, 광진구, 동작구 관계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려대

    ◇ 고려대·광운대·세종대·중앙대-서울시 등 캠퍼스타운 협력 나서

    고려대학교와 광운대, 세종대, 중앙대 등 4개교와 서울시가 캠퍼스타운 공동협력 협약(MOU)을 26일 체결했다.

    이번 MOU에는 서울 노원구, 성북구, 광진구, 동작구 등도 참여했으며 이들 기관은 대학과 주변 지역의 발전 기반을 마련하고 청년창업 등 일자리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협력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2019년 서울 캠퍼스타운 실행계획'이 발표됐으며 서울시는 △창업공간 확대 △대학 장비 사용 개방 △기술 컨설팅 매칭 센터 등을 구축·지원한다.

    정진택 고려대 총장은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고려대는 그 중심에 서서 대학의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 등의 청년문제를 해결하는 데 앞장서며 더불어 지역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준병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서울시는 혁신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 창업팀을 발굴하고, 창업팀이 캠퍼스타운에서 IPO(기업공개)를 넘어 유니콘 기업까지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단국대, 소외계층 상담서비스 운영

    단국대학교 상담학과는 경기도여성비전센터 '가족상담' 업무를 위탁받아 올해 말까지 상담서비스를 운영한다.

    이번 서비스는 저소득층, 한부모 및 위기가족,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아동, 다문화가족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단국대 교수진, 전문상담사 등이 상담에 나설 예정이다.

    서미아 단국대 상담학과 교수는 "상담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가정이 상담을 통해 가족관계를 빨리 회복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광주여대·광주 동구청 MOU

    광주여자대학교는 최근 광주 동구청과 구강보건사업 추진 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MOU로 지역주민 구강 건강 증진 등을 위한 활동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