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적 효과 극대화… "기기별 최적화된 정보 서비스 제공받을 수 있어"
  • ▲ 개편된 '한국건설산업연구원 홈페이지' 이미지. ⓒ한국건설산업연구원
    ▲ 개편된 '한국건설산업연구원 홈페이지' 이미지. ⓒ한국건설산업연구원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기존 홈페이지를 국문과 영문을 동시에 제공하는 반응형 홈페이지로 전면 개편해 선보였다.

    26일 건산연에 따르면 반응형 사이트는 각기 다른 기기에 맞게 최적화된 이미지와 텍스트를 제공한다. 이로써 방문자는 PC,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다양한 경로로 홈페이지에 접속해 최신 건설 동향을 비롯, 다양한 건설업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됐다.

    홈페이지 개편 방향은 디자인 변경을 통한 관심 유도와 콘텐츠의 효율적 접근이다. 우선 사이트 메인 화면에 풀 스크린 이미지를 사용,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했다. 동시에 주요 자료를 기준으로 페이지를 별도로 배치해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건산연은 또 글로벌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영문 페이지를 개설했다. 그동안 건산연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시장까지 범위를 넓혀 해외건설 관계자들과 교류를 쌓아왔다. 이번 홈페이지 개편으로 해외 이용자들의 자료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호 건산연 원장은 "홈페이지는 연구원의 소식을 쉽고 빠르게 전하는 중요한 소통 수단"이라며 "해외 관계자들도 연구원 발간 자료를 요구하고 있어 이번 홈페이지 개편으로 해외시장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홈페이지 개편을 시작으로 다양한 통로를 개척해 연구원 자료가 더욱 폭넓게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