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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몽규 HDC 회장과 HDC현대산업개발 신입사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정몽규 HDC 회장이 27일 HDC현대산업개발 신입사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HDC현산에 따르면 이날 오찬 간담회에는 정몽규 회장, 권순호 HDC현산 대표, 김희방 미래혁신실장을 비롯해 이달 입사한 14명의 신입사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 회장은 "HDC그룹의 일원이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환영한다"며 "여러분의 앞으로 10년간의 생활이 매우 중요하다. 입사 후 현재에 안주하지 말고 독서 등 자기계발을 끊임없이 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통계학 분야의 세계적 석학이자 의사인 한스 로슬링의 '팩트풀니스'란 책을 선물하면서 "사실에 근거해서 세계를 올바르게 바라보는 방법을 습득해야 앞으로 사회생활을 할 때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된다"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신입사원들과 격의 없는 대화는 물론, 함께 사진도 찍으면서 친근함을 보이는 등 신입사원들에게 먼저 다가가는 모습을 보였다. 평소 정 회장은 조직 내에 수직적이고 권위적인 문화를 해소하기 위해 자유로운 토론문화와 수평적 회의문화를 구현하기 위해 앞장서는 등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강조해왔다.
한편, 이날 참석한 신입사원들은 HDC 입문교육을 수료했으며 향후에는 건설 업무의 전반적인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4주 동안 HDC현산의 건설 현장에 파견돼 근무할 예정이다. 이밖에 대표 개발사업 벤치마킹, 인사이트 워크숍 등 신입사원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디벨로퍼로서의 역량을 키워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