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6시 무렵 감사·사업보고서 제출최근 제기됐던 '비적정' 감사의견 우려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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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바이오텍이 '적정' 의견을 받은 감사보고서와 사업보고서를 제출하면서 상장폐지 우려에서 벗어났다.
차바이오텍은 8일 감사인 안진회계법인으로부터 적정 감사의견을 받은 2018년도 감사보고서를 공시했다. 앞서 차바이오텍은 지난달 20일 감사보고서 제출이 늦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공시한 바 있다. 이어 같은달 22일에는 사업보고서 제출기한을 5영업일 연장할 수 있다고 신고해뒀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차바이오텍의 연결 기준 매출액은 약 4885억 9959만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 190억 1479만원으로 전년 영업손실 66억 8428만원에서 흑자 전환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도 360억 9690만원으로 당기순손실 444억 4410만원에서 흑자 전환했다.
한편, 차바이오텍은 최근 사업보고서 제출이 지연되면서 비적정 감사의견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