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보증 특례, 단독주택 품질보증 수수료 감면, 기부금 4억원 마련 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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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11일 강원 산불지역에 피해복구를 위한 기부금 1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국가재난지역으로 선정된 5개 지역(고성, 속초, 강릉, 동해, 인제)의 피해복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HUG는 지난 9일 전세보증 특례, 단독주택 품질보증 수수료 감면, 기부금 4억원 마련 등 산불피해 강원지역 지원 대책을 신속하게 마련해 추진 중이다. 이번 기부금 1억원과 더불어 피해주민들의 임시 거주공간 마련에 필요한 임차료 3억원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이재광 HUG 사장은 "하루빨리 피해가 복구돼 이재민분들이 안정된 보금자리를 되찾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주거안정에 대한 책임과 더불어 각종 재해발생 시, 피해 복구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HUG는 공공기관으로서 나눔을 통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을 위하여 △주거복지 △도시재생 △인재양성 △나눔실천 등 4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