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 부산 시작으로 7개 권역 설명회 개최
  •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사회주택의 저변확대를 위해 오는 17일부터 2개월간 7개 지역에서 '사회주택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사회주택에 대한 이해도를 증진하고 지자체 등과 공급확대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각 지역의 의견수렴을  듣고자 마련됐다.

    HUG는 광역시·도를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거쳐 설명회에 관심 있는 9개 지자체를 선정했다. 부산을 시작으로 경남, 제주, 광주·전남, 충남, 대구, 대전·충북에서 7회에 걸쳐 순차적으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주요내용은 △사회주택의 개념 및 국내 도입현황 △사회주택 관련 정부정책 △서울시 행정사례 △사회주택의 국내 공급·운영 사례 △HUG 주택도시기금 융자·보증상품 안내 등으로 구성된다.

    자세한 일정은 HUG 사회임대주택 홈페이지 또는 각 광역시·도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지자체, 사회적 기업 및 사회적 경제주체 등 사회주택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HUG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에서 사회주택 관련 교육지원 사업에 대한 지역별 요구사항을 조사하고 이를 바탕으로 교육과정과 내용을 구성해 5월 말부터 사회임대주택 사업자 육성을 위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